이주승이 전현무의 ‘제3의 눈’을 뜨게 만든다.

오늘(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기안84가 주최하고, 이주승이 개최한 제1회 주도인 클럽이 공개된다.

이주승과 함께 ‘무술 꿈나무’ 전현무, 기안84, 이장우, 샤이니 키가 제1회 주도인 클럽 결성하고 맹훈련 중인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이주승은 주도인 클럽을 유연하게 이끌기 위해 숙달된 ‘운동 조교’ 구성환을 소환했다. 함께 동네 공원을 제패한 두 사람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루틴으로 회원들을 무도인의 세계로 인도한다. 본격 훈련에 앞서 ‘주도인 클럽’ 주최자인 기안84는 “전현무는 밑밥이다. 아래에 깔고 간다”며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신경전을 벌인다. 그가 과연 ‘주도인 클럽’ 1대 에이스에 등극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기안84의 호언장담을 증명하듯 1교시 동체시력 훈련에서 전현무는 누구보다 반 박자 느린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한다. 특히 철봉이 뽑힐 듯 힘을 쏟아내야 하는 2교시 단체 릴레이 운동까지 이어지며 몸을 가누지 못하는 회원들의 모습은 폭소를 안길 예정이다.

이때 악으로 깡으로 버틴 전현무가 모두를 충격에 휩싸이게 할 ‘제3의 눈’을 뜨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그런가 하면, 키가 전현무를 목마 태운 모습도 눈길을 끈다. 액션보다 코미디에 가까운 이들이 팀워크로 똘똘 뭉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제1회 주도인 클럽은 오늘(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