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강이 지난 13일 신곡 음원을 공개하고 왕성한 활동에 나섰다.

한강은 KNN ‘골든마이크’, TV조선‘미스터트롯’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KBS ‘트롯전국체전’에서 결승에 올라 TOP8으로 정점을 찍었다.

KBS ‘트롯전국체전’이후 KBS ‘트롯매직유랑단’에서 활동했으며, 지금은 국방FM ‘한강 안소미의 트롯차차차’의 DJ로 활동 중이다. 한강은 부산 KBS ‘아침마당’ 스페셜 MC, TBC(대구방송) ‘가요아카데미’ MC로 가수가 아닌 방송 진행자로 활동의 폭을 넓혀 오면서 꾸준히 앨범을 준비, 이번에 신곡 ‘띠아모’를 발표했다.

신곡 ‘띠아모’는 김호중의 ‘할무니’, 진미령의 ‘미운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는 작곡가 송광호와 은가은 ‘티키타카’, 조정민의 ‘레디큐’ 등의 곡을 쓴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김철인 작곡가가 함께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작품이다.

정열적인 쌈바리듬의 라틴장르와 트로트를 접목한 일명 ‘라트로’ (라틴+트로트)음악으로 정열적인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함춘호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돋보인다. 1절과 2절 사이 간주의 기타 연주를 듣고 있으면 마치 남미에 와 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강은 총 3장의 싱글 앨범을 발표했는데 모두 각각의 색깔이 있었다. 첫 번째는 블랙&화이트, 두 번째는 블루, 세 번째는 핑크였고, 이번 앨범의 컬러는 레드(RED)다. 쌈바리듬의 정열적인 사랑을 노래하는 곡 띠아모와 잘 어울리는 컬러가 아닐 수 없다.

한강 소속사 측은 “KBS 전국체전에서 신곡 술한잔을 발표한지 1년만에 나오는 싱글 앨범이라 정성을 가득 담았다”면서 “이번 앨범은 한강의 수려한 외모를 가득 담은 화보집 같은 느낌으로 만들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