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팔봉이 친오빠 면모를 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미주 러블리즈 엔딩 포즈에 폭소하는 유팔봉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팔봉은 유미주와 함께 대표들 모임을 가졌다. 분식집 온 지 10년 넘었다는 유미주는 “항상 샐러드 먹고 분식 잘 안 먹는다”라고 말해 유팔봉을 폭소케 했다.

이어 주황빛의 이솝우화 비주얼 시소 대표 엘레나, 신미나가 등장했다. 네 사람의 모습에 유팔봉은 “미주하고 나는 클럽에서 남매 공연단. 미주가 아크로바틱 하고 나는 불에 뛰어들고”라고 말했다.

콴무진까지 도착하자 대표들은 폭풍 메뉴를 고르기 시작했고 큰얼은 “분식집에서 한 40만 원 나오겠는데?”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공개된 WSG 워너비 단체곡 ‘어마어마해’는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다. 신미나는 유미주에게 “‘Ah-Choo’ 할 때마다 엔딩 포즈 다르잖아?”라고 물었고 설렘이 있어야 한다는 유미주는 잔망 거리는 포즈를 취해 유팔봉을 의아하게 했다.

러블리즈 무대에 미주는 “뒤에 뒤에. 계속 뒤에 있어요. 파트가 한 줄 밖에 없었어요”라며 파트 실종을 털어놨다. 이어 공개된 유미주 엔딩 포즈에 유팔봉은 “배꼽을 잡았네. 토할 뻔했다”라며 친오빠 면모를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