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OMEGA X)가 금요일 오후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오메가엑스 멤버 재한, 예찬은 8일 오후 5시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했다.

오메가엑스의 멤버 재한, 예찬은 ‘MZ 연구소’ 코너에 등장, 활기찬 단체, 개인 인사를 선보였다. 이어 멤버들은 “팀명에 대한 의학적 논란을 일으켰을 것 같다”라는 멘트에 “초반에 ‘오메가 쓰리’라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 “첫 팀명을 들었을 때 바다와 푸르른 생선이 생각났다”며 솔직히 답변했다.

재한과 예찬은 팀 내에서 자기 주장을 가장 잘 펼치는 멤버라고 밝힌 가운데 예찬은 “막내이지만 할 말을 다 하는 편”이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들은 팀 자체가 불화 없는 자유로운 팀 분위기임을 밝혔다.

편해진 분위기 속 재한, 예찬은 ‘MZ세대’의 입장을 적극 대변, 식사 관련한 질문에 “눈치 보지 않고 식사 메뉴를 고르는 편”이라고 전하며 자유로운 팀 분위기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두 멤버는 MBTI 타입을 고백, ‘ENTP’라고 밝혔다. “MBTI를 활용해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을 더욱 알게 된 것 같다”라고 전한 재한은 MZ세대들을 공감하게 하는 멘트들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재한과 예찬은 최근 유행하는 바디 프로필, 운동 관련 질문에 있어 “어렸을 때 유도를 했으나 이젠 운동을 질려서 안 한다”, “기회가 된다면 바디프로필을 꼭 찍고 싶다”라는 다채로운 멘트들로 미소 짓게 했다.

재한, 예찬은 윤정수, 남창희와 어색함 없는 티키타카를 선보여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적극적인 태도로 라디오의 흥을 더욱 높인 이들은 예능감 넘치는 입담으로 새롭게 눈도장 찍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