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지조(민주홍)가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 음반을 발매한다.

소속사 QUAN 엔터테인먼트는 11일 “래퍼 지조가 데뷔 11년 만에 첫 정규앨범 ‘캠프파이어’(CAMPFIRE)를 오는 19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QUAN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개성만점’, ‘코미디언’, ‘이렇게 살아’ 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피처링엔 래퍼 래원(장래원), 리뷰어(livur), 스월비(신유빈)가 참여했다.

이번 정규앨범은 지조가 지난 2020년 10월 발표한 싱글 ‘자양강장제’ 이후 1년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지조는 2013년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2’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015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2017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2016년 유튜브 음악 컨텐츠 ‘마이크 스웨거 시즌2’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조의 첫 정규앨범 ‘캠프파이어’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