콬TV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아이돌그룹 오메가엑스(OMEGA X) 멤버 혁이 안정적인 연기로 ‘연하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9일 오후 6시 콬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드라마 ‘배드걸프렌드’ 11화가 방송됐다.
문지호 역을 맡고 있는 혁은 회사에 오지 않은 여자친구 지수를 걱정하며 “누나 혹시 어디 아파?”, “내가 뭐 잘못했어?”, “미안해”, “전화만 받아주라” 등 애정이 깃든 걱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연차 쓸 거면 말을 하지...우리가 그런 말도 못 할 사이인가”라며 섭섭함을 표출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회사 동료들로부터 지수가 아프다는 말을 들은 혁은 지수의 또 다른 남자친구인 팀장 윤태오에게 “혹시 지수하고 연락돼요? 저희 둘 빼고는 다 연락되는 거 같은데, 혹시 퇴근하고 지수 집에 가보실래요?”라며 섭섭함 속 지수를 향한 여전한 사랑을 내비쳤다.
윤태오와 함께 지수의 집을 찾은 혁은 “옆집 사람도 오늘 못 봤대요, 비밀번호는 왜 바꾼 거야”라며 여전히 전화를 받지 않는 지수를 생각하며 “대체 어딜 간 거야, 얼굴을 봐야 마음이 놓일 거 같은데” 등 연하남의 직진 사랑을 보여줬다.
지수로부터 걸려온 전화에서 술잔이 깨지는 소리가 들리자 혁은 “술집인 거 같은데, 어딘지 알 거 같다”라며 단번에 달려갔고, 술에 취한 지수의 전 남자친구에 “(윤태오와 저) 둘 다 지수 누나 남자친구다, 우리 다 동의했다”라며 순애보 면모를 드러냈다.
‘배드걸프렌드’ 속 순애보 연하남인 문지호 역으로 완벽 변신한 혁은 ‘차세대 연기돌’로 대중에게 눈도장 찍는 것은 물론, 그룹 오메가엑스로 월드투어 등 활발한 활동 역시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