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가 신곡 ‘애프터 라이크’로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차트에 49위로 진입했고, 하루 만에 26계단 상승하며 23위에 올랐다. 24일 기준(이하 현지 시각) 차트에서도 27위에 안착해 3일째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애프터 라이크’는 3 일 동안 723만 6824회 스트리밍된 것으로 집계됐다.

스포티파이 다수의 국가 · 지역별 톱 200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한국 스포티파이 1위를 비롯해 미국 스포티파이 일간차트에도 86위로 진입해 3일 연속 차트인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해 데뷔한 그룹 중 첫 진입이자 가장 높은 순위의 성적이다.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로 스포티파이 ‘뉴 뮤직 프라이데이 (NewMusic Friday)’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는 매주 금요일 주목할 신곡을 모아 업데이 트되는 미국의 주요 신곡 플레이리스트로 아이브는 이번 신보를 통해 처음 선정됐다.

이 밖에 애플 뮤직 ‘글로벌 톱 100’ 차트 46 위에 랭크되는 등 다수의 해외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3일 만에 5700만 뷰를 돌파했고,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애프터 라이크’는 앞서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전곡이 차트인을 기록한 것은 물론, 지난 앨범인 ‘일레븐’과 ‘러브 다이브’ 역시 여전히 국내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 중이다.

음반 또한 발매 첫 날에만 46만4690장을 판매해 전작(33만8100장)을 뛰어넘으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4일 차에는 73만 7343 장을 기록해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아이브는 지난 25일 개최된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 신인상(슈퍼루키상)과 본상을 동시 수상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