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 출신 배우 김소정(소원)이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소원의 전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30일 스포츠경향에 “김소정과 최근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월 여잔친구로 데뷔한 김소정은 2021년 5월 쏘스뮤직과 계약이 끝난 뒤 그해 8월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또 그는 활동명을 소원에서 본명인 김소정으로 변경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배우 고현정, 조인성 등을 중심으로 한 매니지먼트 회사다. 이에 김소정 또한 여자친구를 떠나 배우로서 홀로서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됐다.

김소정은 최근 공개된 시네라마(CINE-RAMA) 영화 ‘오싹한 동거’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1년 만에 다시 FA(자유계약)시장에 나오게 된 김소정은 향후 어떤 소속사와 계약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