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R&B의 대부 바비킴이 힐링의 시간을 나눈다.

음악IP 저작권료 이익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문화테크 기업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가 문화 토크의 장 ‘노엘라의 뮤직테라피’에 가수 바비킴을 초청하고 오는 8일(목)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융합 아티스트 ‘노엘라’와 함께하는 ‘노엘라의 뮤직테라피’는 뮤직카우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개최된다. 문화 예술계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해 소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게스트의 음악,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방청객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주요 코너로는 게스트의 인생 스토리를 담아낸 ‘어쩌다 여기’, 인생곡과 애창곡을 소개하고 방청객을 위한 라이브 공연을 선사하는 ‘오! 음악’, 나만의 힐링 문장을 공개하는 ‘힐링어록’이 진행된다.

이번 게스트로는 한국 R&B의 대부 바비킴이 함께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바비킴은 1994년 7인조 정통 레게 밴드 ‘닥터레게’로 데뷔해 현재 한국 힙합과 R&B의 대부로 불릴 만큼 음악계에 꾸준히 영향력을 미쳐온 뮤지션이다.

데뷔 초반, 아이돌 그룹 등 다른 가수의 곡에 코러스나 랩 피쳐링으로 참여하고, 2000년 그룹 ‘부가킹즈’를 결성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2004년 발매한 솔로 1집 타이틀곡 ‘고래의 꿈’이 대중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이 외에도 ‘사랑…그 놈’, ‘소나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가대표 소울 뮤지션’으로 불리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바비킴의 대표곡들 중 ‘고래의 꿈 (Falling In Love Again) (Feat. 김영근)’, ‘가슴앓이’, ‘일년을 하루같이’, ‘Reason (Male Ver.)’, ‘Only You’, ‘MaMa’, ‘오직 그대만’은 현재 뮤직카우를 통해 팬들과 공유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늘부터 8일(목)까지 뮤직카우 앱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응모자 중 총 10명 내외 인원을 선정해 현장에 초청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화)로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행사는 16일(금)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상수역 근처에 있는 뮤직카우의 자체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뮤직카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4일 진행된 ‘노엘라의 뮤직테라피-틴탑 니엘 편’은 방청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게스트로 참석한 가수 니엘은 연예인이 되는 과정과 자신만의 힐링 어록을 공개하는가 하면, 본인의 곡을 완벽한 라이브로 소화해내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