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로맨스 웹드라마 ‘몽중지애 : 너의 꿈속을 걷는다’ (연출 및 감독 김태현, 극본 김한슬, 제작 더스타이앤엠)이 9월 중 크랭크인한다고 제작사가 17일 전했다.

2022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차세대방송 성장기반 조성 제작지원작에 선정되어 8K 초고화질로 제작되는 웹드라마 ‘몽중지애 : 너의 꿈속을 걷는다’(이하 ‘몽중지애’)는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죽은 연인을 되살리기 위해 희생하고, 각자의 사랑을 위해 싸우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몽중지애’에는 오래된 연인을 잃은 주해움(조이플), 연인을 두고 세상을 떠난 손새환(한세진), 그리고 해움과 가장 친한 언니인 옥유애(박윤)와 국내 유일 몽상학자 임경욱(유준호)이 출연한다.

‘대학내일’ 표지모델 출신으로 ‘디어엠(Dear.M)’, ‘모럴센스’, ‘히든페이스’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배우 조이플이 극중 오래된 연인을 잃은 대학생 ‘주해움’을 연기한다. 해움은 꿈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연인 새환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되고, 수많은 난관을 맞닥뜨리며 새환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통통한 연애’, ‘미스터 하트’등 각종 웹드라마에 출연하고, 최근 ‘소년비행’에서 김국희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한세진이 해움의 연인이자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손새환’역을 맡았다. 새환은 똑똑하고 차분하지만 해움 앞에서만큼은 애교 넘치는 인물로, 다정한 남자친구를 열연할 예정이다.

해움의 친언니 같은 존재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옥유애’역에는 ‘내 마음에 그린’, ‘로맨스, 토킹’,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서 색다른 연기를 보여준 배우 박윤이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성적이고 성숙한 유애는 해움을 도와 새환을 되살리는 데에 힘을 보태는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싸이클럽 소속의 구독자 100만 크리에이터이자 성우 유준호가 극중 국내 유일 몽상학자 ‘임경욱’역에 캐스팅되어 웹드라마 연기에 도전한다. 경욱은 꿈을 연구하는 학자로서, 이야기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더스타이앤엠 박규욱 대표는 웹드라마에서는 많이 시도되지 않은 몽환적인 판타지 장르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며 “극 중 꿈속 공간으로 나오는 국내의 아름다운 전경을 8K 초고화질로 담아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문 제작사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몽중지애’ 제작을 맡은 더스타이앤엠는 웹드라마 ‘목숨값’과 ‘바이오옴므’, ‘바다마을 구름펜션’ 등 드라마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 미디어사다. 또 2019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상용화 부문 방송 콘텐츠 부분 대상에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새로운 세계관을 담은 웹드라마 ‘몽중지애 : 너의 꿈속을 걷는다’는 2023년 상반기에 국내외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