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의 패션 잡지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에서 서현은 오렌지색 배경에서 우아한 자태를 드러냈다. 그는 다양한 의상에 맞춰 시시각각 다른 포즈와 표정으로 자신감을 선보였다.

이날 서현은 최근 출연한 KBS 2TV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현은 작품 출연 결정 이유에 대해 “큰 도전이었어요. 사실 제안받은 작품 중 가장 어려워 보여 선택했어요. 제가 언제 이런 작품을 해보겠어요”라며 “필모그래피에 남기고 싶은 작품이라는 생각에 골랐고, 감독님과 첫 미팅을 하고 나서 확신했어요” 라고 말했다.

새로운 모습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서현은 “안전한 선택만 하고 싶진 않았어요. 저의 인생이고, 배우로서 제 필모그래피가 평생 쌓일 거잖아요”라며 “이 작품을 통해 저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성장하며 연기 커리어도 확장하고 싶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서현은 최근 소녀시대로 컴백한 것에 대한 심경도 밝혔다. 그는 “제가 눈물이 많은 편인데요. 이번 활동하면서 운 적은 없는 것 같아요”라며 “그런데 진짜 행복하다고 느꼈고, 이 순간을 즐기자는 마음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소녀시대로 다시 앨범을 내고 활동한 시간은 감사하고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