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KZ 재찬과 민규가 호랑이 같은 에너지로 돌아온다.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일곱 번째 싱글 앨범 ‘체이스 에피소드3. 비움(CHASE EPISODE 3. BEUM)’의 재찬, 민규 개인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댄디한 슈트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나선 두 사람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은 물론, 치명적인 표정을 짓는다.

이번 컴백을 위해 탈색이라는 파격 변신을 보여준 재찬은 마냥 어리기만 한 소년이 아닌 남성미가 묻어나는 눈빛으로 전세계 팬들을 유혹한다. 이 짧은 영상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성장 서사를 보여준다.

민규 역시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강렬하게 피어오른다. 뇌쇄적인 눈빛으로 팬들의 마음을 홀린 민규는 전작에서 보여준 풋풋한 청량미가 아닌 날것 그대로의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눈부신 비주얼과 매혹적인 분위기 외에도 영상 속에는 금방이라도 호랑이가 쫓아올듯한 비트는 물론, 영상 말미에 날카로운 호랑이 발톱 자국까지 등장하며 한층 더 대담해진 DKZ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앞서 도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 경윤에 이어 재찬과 민규의 콘셉트 필름이 공개된 가운데, 앞으로 오픈될 멤버들의 영상은 또 어떤 분위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DKZ는 다음 달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싱글 앨범 ‘체이스 에피소드3. 비움’을 발매, 하루 전인 5일 오후 9시 네이버 NOW.(나우) ‘DKZ 컴백쇼 in 꿈이야’에서 신곡 ‘호랑이가 쫓아온다’를 최초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