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코펜하겐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 가운데 최전방 공격수 엘링 홀란드(22)는 9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코펜하겐과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3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맨시티(승점 6점)는 2승으로 조 1위에, 코펜하겐(승점 1점)은 1무 1패로 조 3위에 머물러 있다.

맨시티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훌리안 알바레스-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일카이 귄도안-베르나르두 실바-리야드 마레즈, 세르히오 고메스-아이메릭 라포르트-후벵 디아스-주앙 칸셀루, 에데르송 모랄레스가 출전한다.

맨시티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막 후 10경기에서 8승 2무를 기록 중이며 최근 4경기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특히 최전방 홀란드의 활약이 눈부시다. 개막 후 10경기에서 17경기 3도움을 기록, 최근 8경기 연속 득점을 터트리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홀란드가 득점포를 가동해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코펜하겐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모하메드 타라미-마무두 카라모코-빅토르 클라에손, 이삭 베르만 요한네손-루카스 레라허-마르코 스타메닉, 빅터 크리스티안센-다비드 코촐라바-데니스 바브로-케빈 딕스, 카밀 그라바라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