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코펜하겐 원정에 올랐다.

맨시티는 12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게에 위치한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코펜하겐과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4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맨시티(승점 9점)는 3승으로 조 1위에, 코펜하겐(승점 1점)은 1무 2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잭 그릴리쉬-훌리안 알바레스-리야드 마레즈, 일카이 귄도안-로드리-케빈 더 브라위너, 세르히오 고메스-아이메릭 라포르트-마누엘 아칸지-주앙 칸셀루, 에데르송 모랄레스가 나선다.

맨시티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막 후 공식전 12경기 10승 2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며 최근 6경기 연승을 달리고 있다. 더욱이 최근 4경기에서는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동시에 18득점으로 수비력과 득점력을 동시에 과시하고 있다.

이번 경기 펩 과르디올라(51) 감독은 명단에 변화를 가져간다. 엘링 홀란드(22), 필 포든(22), 베르나르두 실바(28) 등 그 동안 선발로 나섰던 선수들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며 알바레스, 고메스, 마레즈가 선발로 나섰다.

한편, 코펜하겐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모하메드 다라미-하콘 아르나르 하랄손-빅터 클라에손, 빅터 크리스티안센-루카스 레라허-마르코 스타메닉-엘리아스 옐러르트, 니콜라이 보일센-다비트 코촐라바-발데마르 룬드 옌센, 카밀 그라바라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