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함사(안진걸과 함께 하는 사람들)는 시민운동가 안진걸씨(민생경제연구소 소장)와 더불어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려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십시일반 쌈지돈을 모아 청년돕기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이들을 위해 가수 이정석이 콘서트 수익금을 기부했다. 이들이 이런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민운동가 안진걸씨와의 일문일답으로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랑하기에’, ‘사랑의대화’, ‘첫눈이온다구요’, ‘여름날의추억’ 등 불멸의 히트곡을 노래한 인기 가수 이정석님이 최근 열었던 콘서트 수익금 1000만원 전액을 안진걸과함께하는사람들(약칭 안함사/대표 김현성/사무국장 한길우)이 만든 ‘꿈수저청년장학기금’에 기부하였습니다.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이렇게 이정석 가수의 기부에 감동받은 저도 매칭펀드 개념으로 2000만원을 함께 ‘꿈수저청년장학기금’에 기부하였습니다. 또 ‘안진걸TV’(담당 PD 텅디)에서도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김용춘 감정평가사 등 뜻있는 분들도 함께 기부해, 현재 총 4000만원 정도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습니다.”

“‘꿈수저청년장학기금’(장학단장 김용춘 감정평가사)은 앞으로 4~5회 꿈수저청년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4회는 지금부터 모집 및 선발 절차에 돌입하여 올해 말, 축 성탄 사랑의 크리스마스 전에 6명의 꿈수저청년에게 각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5회는 연말에 모집 및 선발절차에 돌입하여 내년 초, 민족의 대명절 설날 전에 6명의 꿈수저청년 장학생을 선발하여 각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현재까지 안함사의 꿈수저청년장학기금은 총 17인에게 5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고, 위 3600만원의 장학금까지 지급하게 되면 총 8700만원의 누적 장학금을 기록하게 됩니다. 향후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TV, 안함사 등은 지속가능한 모금과 재정 사업을 통해 꿈수저청년장학금 지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