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23)이 7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프라이부르크는 14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낭트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G조 4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프라이부르크(승점 9점)는 3승으로 조 1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경기 승리를 거둔다면 16강 진출에 더욱 가까워진다.

경기에 앞서 프라이부르크는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도안 리츠, 빈센초 그리포, 크리스티안 긴터, 정우영, 마티아스 긴터, 니콜라스 회플러, 닐스 페테르센, 루카스 퀴블러, 야닉 케이텔, 필립 라인하르트, 마크 플레켄이 이름을 올렸다.

프라이부르크는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지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패배 이후 7승 3무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리그에서 2위를 기록 중이며 유로파리그에서는 3연승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정우영은 7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카라박과의 지난 1차전 선발 출전해 88분 동안 경기장을 누비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