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준이 영화 ‘폭로’에 합류한다.

14일 스포츠경향 취재에 따르면 박성준은 최근 영화 ‘폭로’에 캐스팅되어 합류를 결정했으며, 경찰 역을 맡은 배우 최희서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막내 형사 역할을 맡았다.

‘폭로’는 범죄 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어린 시절 친구였던 두 사람이 20년 만에 살인범과 경찰로 만난 후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 배우 김민하가 살인범 역을, 최희서가 경찰관 역을 맡는다.

박성준은 2013년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블랙’ ‘마더’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최근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 ‘런 온’을 통해 신선한 마스크와 완성도 높은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살인 사건 용의자 ‘김민재’ 역으로 출연해 밀도 높은 감정과 반전 서사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한편 박성준은 ‘폭로’를 통해 그간 활약했던 캐릭터와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수의 작품 속에서 완성도 높은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만큼 그가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