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최근 개최된 전주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탁은 지난 15일~16일 전주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7,500여 명의 관중과 호흡했다.

이날 영탁은 팬들과 함께 ‘우주쇼’를 펼쳤다. 영탁이 ‘MMM’ 신곡 중 전주 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인 ‘우주선’ 무대는 영탁의 감성 목소리에 야외 공연장 특유의 밤 분위기, 우주의 행성을 배경으로 한 스크린, 그리고 관람석의 코발트블루의 색상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영탁은 공연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주 두 번째 탁쇼. 7,500명의 내 사람들 한 분도 빠짐없이 고맙고 또 고마워요”라고 마음을 전하면서 팬들로 꽉 찬 관객석을 배경으로 찍은 인증 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공연 중 촬영된 팬들의 함성과 응원 물결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가을밤 그리고 우리. 이 기분 머선129(무슨 일이야)”라고 감격했다.

한편 영탁의 17년 음악 인생을 담은 첫 단독 콘서트 ‘탁쇼’는 오는 29일~30일 안동 콘서트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영탁은 오는 11월 18일~2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서울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대구, 대전, 창원, 부산, 전주, 안동까지 진행되는 전국 투어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