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노팅엄 포레스트(이하 노팅엄) 원정길에 올랐다.

리버풀은 2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노팅엄셔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과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리버풀(승점 16점)은 7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19점) 추격에 나선다.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파비우 카르발류,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하비 엘리엇, 파비뉴, 커티스 존스, 앤드류 로버트슨, 페어질 반다이크, 조 고메즈, 제임스 밀너, 알리송 베케르가 출전한다.

리버풀은 분위기 반등을 일궜다. 시즌 개막 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이탈과 부진이 겹치며 흔들리는 모습이었으나 최근 3경기에서 레인저스(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로 3연승을 기록했다. 이에 리버풀이 리그 최하위 노팅엄을 꺾고 상승세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노팅엄 역시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제시 린가드, 타이워 아워니이, 셰이쿠 쿠야테, 레모 프로일러, 라이언 예이츠, 니코 윌리엄스, 스콧 맥케나, 스티브 쿡, 세르지 오리에, 딘 헨더슨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