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올해 발표된 곡 중 음악방송 최다 1위를 기록했다.

아이브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로 1위를 차지하며 1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달 18일 활동 종료 후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출연 없이도 1위에 오르며, 올해 발표된 곡 중 음악방송 최다 1위 기록을 경신했다.

이뿐만 아니다. 아이브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8일(이하 현지 시각)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2일 자)에도 이름을 올리며 롱런 인기를 재확인시켰다. ‘애프터 라이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 최고 순위 20위)’ 차트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 최고 순위 9위)’ 차트에 각각 68위, 44위를 기록하며 8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히트 오브 더 월드(HITS OF THE WORLD)’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차트에서 여전한 호성적을 보여줬다. 특히 한국 차트에서 ‘애프터 라이크’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2위를 기록하며 8주 연속 진입했고, 싱가포르 9위, 말레이시아 19위, 대만 23위, 일본 29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국내 음악방송 통산 36관왕(‘일레븐’ 13관왕·‘러브 다이브’ 10관왕·‘애프터 라이크’ 13관왕)을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