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을 빛낸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귀국해 솔로 활동을 이어나간다.

정국은 21일 오후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이용해 국내에 귀국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편은 전세기다.

앞서 정국은 20일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검은 무대 의상을 입은 정국은 시상식 무대에서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 ‘드리머’(Dreamers)를 열창했다. 카타르 가수 알쿠바이시가 무대 도중 등장해 정국과 듀엣을 선보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적 흥행에 맞물려 정국의 이번 월드컵 개막식 행사는 국내외 K팝팬들의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빠른 귀국을 택한 정국은 솔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정국은 미국 가수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를 발매하고 국내외 솔로 활동을 개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