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간미연이 충격적인 과거 몸 상태를 밝혔다.

30일 유튜브 웹예능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는 ‘떡튀순 세트 다 못 먹는 본투비 소식좌 모임(feat. 성종, 휘인, 간미연)ㅣ#밥맛없는언니들 EP.20’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모인 연예계 대표 소식좌 성종, 휘인, 간미연은 박소현, 산다라박과 함께 분식을 먹으며 제2대 소식 왕좌 선별대회를 실시했다.

음식을 먹던 중 인피니트 출신 성종은 간미연을 보며 “누나 ‘파파라치’ 나왔을 때 저희가 데뷔했다. 지금보다 더 말랐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박소현 역시 “말도 안 되게 말랐다”며 공감했다. 간미연이 “그때는 힘들었다. 한 43kg?”라 말하자 박소현은 “키가 거의 170cm인데?”라며 경악했다.

간미연은 이어 “회사에서 돈을 들여 3개월 동안 열심히 운동하고 단백질을 먹었더니 복근도 생기고 3kg이 쪘다. 근데 녹음하는 일주일 동안 다 빠졌다. 스트레스받아서. 그 뒤로 회사에서 절대 살찌란 얘기 안 한다”는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그러자 성종은 “억지로는 안된다”며 수긍했다.

한편 간미연은 지난 1997년 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 2019년 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