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포르투갈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시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스위스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일정을 소화한다.

포르투갈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주앙 펠릭스, 곤잘루 하무스, 베르나르두 실바, 오타비오, 윌리엄 카르발류, 브루노 페르난데스, 하파엘 게헤이루, 후벵 디아스, 페페, 디오구 달로트, 디오구 달로트가 출전했다.

포르투갈은 한국,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속했다. 가나, 우루과이를 차례로 꺾으며 빠르게 16강행을 확정했다. 이어 3차전에서는 한국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그럼에도 2승 1패로 조 1위로 토너먼트로 향하며 G조 2위 스위스와 격돌하게 됐다.

이번 경기 최전방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팀의 최전방을 책임졌으나 가나와의 경기에서 PK 득점을 터트렸으나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아쉬운 활약만 남겼다. 결국, 페르나두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를 벤치로 내리고 벤피카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곤잘루 하무스(21)를 내세웠다.

한편, 스위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브릴 엠볼로, 루벤 바르가스, 지브릴 소우, 세르단 샤키리, 그라니트 자카, 레무 프로일로,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마누엘 아칸지, 파비안 셰어, 에디밀손 페르난데스, 얀 좀머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