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형식-전소니가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13일 매거진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티격태격하는데 왜 부럽냐…? 동갑 케미 박형식 전소니 #청춘월담 난 이 조합 찬성이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형식과 전소니는 ‘‘청춘월담’ 촬영 중 알게 된 상대방의 tmi는?’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먼저 전소니는 “박형식 배우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신기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형식은 “하지만 오늘의 tmi. 이제는 마신다”고 반전 답변을 내놓았고, 전소니는 “커피 마셔요? 왜요?”라며 깜짝 놀란 듯 되물었다.

박형식은 “전에 촬영할 때 하루에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손이 떨린 적이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커피를 안 마셔보리라 다짐을 하고 들어갔던 거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전소니는 “근데 뭔가 배신감 드는 것 같아요. 변해버린 느낌. 그때의 그 친구는 없는 느낌”이라며 충격을 떨치지 못했다.

이후 박형식이 “전소니 배우의 tmi... 뭐가 있지 암튼 반전 매력이 있어요”라고 얼버무리자 전소니는 “집에 가도 됩니까?”라며 분노했다.

한편 박형식, 전소니 등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청춘월담’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