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미드필더 이강인. Getty Images 코리아
이강인(22·마요르카)이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마요르카는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22-20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25라운드 일정에서 2-1 패배를 당했다.
마요르카는 전반 22분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41분 베다트 무리키의 동점골이 터지며 추격했다. 그러나 후반 6분 다시 한번 브레이스웨이트에게 실점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이강인은 5-4-1 포메이션의 좌측 윙어로 출전했다. 측면과 중원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량을 가져갔고 좌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통해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또,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킥 능력을 통해 골문을 노렸다. 전반 14분경에는 박스 앞쪽에서 왼발로 강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이강인은 풀타임 활약하며 볼 터치 62회, 패스 정확도 92%, 키 패스 2회, 크로스 11회, 드리블 시도 4회 중 3회, 슈팅 블록 3회를 기록했다. 이에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평점 6.4점으로 무난한 평가를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