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이 종합자산운용사 칸서스자산운용(대표 김연수)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칸서스자산운용은 앞으로 2년간 박성현을 후원하고, 후원금은 칸서스자산운용의 대표 주식형 펀드인 하베스트펀드에 투자하게 된다.

또 박성현은 계약 기간 상의 왼쪽 옷깃에 칸서스자산운용 로고를 부착한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박성현은 2017년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신인상을 휩쓸었고 메이저 2승을 포함해 7승을 거둔 선수다. 박성현은 “자산운용의 명가인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김연수 칸서스자산운용 대표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당사와 박성현 프로의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판단해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박성현 선수가 LPGA 무대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