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 앨범 ‘I’ve I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장원영. 연합뉴스 제공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인기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그림 작가의 샤라웃을 받았다.
요코야리 멩고 작가는 지난 2일 개인 SNS 트위터에 “원영씨...”라는 게시글로 장원영을 언급했다.
멩고 작가는 ‘최애의 아이’에 나오는 캐릭터를 따라 하는 장원영의 모습을 한 팬이 게시글로 올리자 감명받은 것. 이에 해외 팬들은 “궁극의 아이돌”, “호시노 원영” “아이돌 챌린지에 완벽하게 어울린다”, “K팝 아이돌들이 아이돌 챌린지를 해서 너무 행복하다”등이라며 극찬했다.
일본 아이돌 업계 시장을 다룬 애니메이션인 ‘최애의 아이’는 2023년 3분기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꼽히며,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챌린지를 만들어 낸 오프닝 ‘아이돌’의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2개월도 안 된 시점에서 2억 뷰를 넘는 유례없는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가수 윤하, 아이브의 이서와 리즈, 츄, 르세라핌 홍은채, 빌리 츠키 등 많은 K팝 아이돌이 ‘최애의 아이’ 챌린지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엔 장원영의 ‘최애의 아이’ 챌린지 영상이 온라인으로 퍼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장원영이 따라한 캐릭터인 호시노 아이는 전설적인 아이돌이라 칭해질 정도로 인기를 끈 캐릭터이며, 여러모로 아이돌에 눈에 띄게 재능을 보여 사람의 시선을 본능적으로 끌어들이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이다.
‘최애의 아이’ 속 캐릭터와 아이브 장원영의 모습. 트위터 제공
따라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의 센터로 활약한 뒤 그룹 아이브의 센터를 맡은 장원영에게 찰떡이라는 것이 누리꾼들의 의견. 이러한 상황에서 ‘최애의 아이’ 작가의 샤라웃까지 받게 된 것이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그룹 아이브는 지난 5월 일본 첫 앨범 ‘웨이브’(WAVE)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해외 활동에 돌입했다.
데뷔곡 ‘일레븐’(ELEVEN)부터 메가 히트곡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그리고 ‘아이엠’(I AM)까지 4연속 히트를 한 아이브는 지난달 2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타이틀 4곡 모두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넘으며 절정의 인기를 과시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