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도경완이 5번의 수술 끝에 집에 귀가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도장 TV’에는 ‘다섯 번의 수술 그리고 찾은 효도의 맛!!!’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도경완은 손가락 수술 후 집에 돌아와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이 회복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다. 연우와 하영이는 “아빠를 위해서 약 먹여주기, 마사지해 주기, 커피 먹이기, 아빠 뽀뽀해 주기를 할 것”이라며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연우와 하영이는 아빠 도경완을 눕힌 후 마사지를 시작했다. 팔을 주무르기 시작한 연우는 “아빠가 주사를 많이 맞아서 팔을 풀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리를 주무르다 금방 힘들어하는 하영이에게 연우는 “안돼. 우리 오늘 효도를 많이 해야 해”라며 효자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도경완은 “연우는 마사지를 배웠어?”라고 하자 촬영을 돕던 아내 장윤정은 “연우는 마사지를 진짜 잘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사지를 끝낸 연우와 하영이는 약속대로 아빠 도경완에게 커피를 먹여주고, 뽀뽀해주는 귀여운 모습도 보였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과 트로트 가수 장윤정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