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광수(송용규)가 예비 신부 옥순(김희라)과의 불화설 진화에 나섰다.

24일 광수는 자신의 SNS에 “저 옥순이랑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자극적인 기사에 놀라지 마라. 저도 모르는 걸 어떻게 기자가 알고”라며 앞서 불거진 불화설에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

또 ‘왜 (옥순과) 언팔했냐’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감사하다. 저는 뭐 잘못 눌렀나 보다. 사실 바빠서 언팔인지 확인도 안 했다”고 일축했다.

최근 광수와 옥순이 서로의 SNS를 언팔로우한 점, 옥순이 광수와의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한 점 등을 이유로 두 사람의 불화설·파혼설이 제기됐다. 다만 두 사람의 커플 계정은 남아있는 상태며, 광수의 계정에서는 옥순의 사진을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결혼 준비 중 잠시 다툰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했다.

이후 ‘나는 솔로’ 측은 “두 사람의 불화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대변했다. 옥순 또한 ‘나는 솔로’에서 보낸 선물을 공개하며 불화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15기에서 최종 커플로 맺어진 두 사람은 사귄 지 15일 만에 결혼을 결심, 웨딩 화보와 커플링 등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