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배우 함은정이 신생 기획사인 ‘마스크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맺고 향후 활동영역의 확대를 예고했다.

함은정은 19일 새로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오는 3월 KBS1에서 방송될 예정인 일일극 ‘수지맞은 우리’로 컴백을 알렸다.

드라마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의 인생역전을 다루는 작품으로, 함은정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은정은 2021년 ‘속아도 꿈결’의 한다발 역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했고, 최근에도 KBS2 드라마 ‘그림자 고백’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또한 ‘실종 2’ ‘아이윌 송’ 등의 영화와 OTT 드라마 ‘타로’, 연극 ‘분장실’ ‘레미제라블’, MBC 예능 ‘뮤직인더트립’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 중이다.

마스크스튜디오 측은 함은정을 포함해 최근 박상남, 이효나, 박영운, 박주현, 이현소, 임나영, 김보영 등의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마스크스튜디오 관계짜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배우들이 다양한 작품으로 더욱 활발하게 대중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소속 연기자들의 지원과 더불어 새로운 신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