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의 신예 윤우가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에 출연을 확정했다.

‘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윤우가 맡은 ‘김순경’은 원리원칙을 지키려 애쓰면서도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괜스레 마음이 약해지기도 하는 인물이다.

윤우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이제훈 선배님의 눈을 쳐다보고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황홀한 경험이었다. 연기를 하는 것 이상으로 더 깊은 감정을 탐구하려 끊임없이 고민했고, 그 과정에서 ‘김순경’이라는 캐릭터가 내리는 작은 선택에도 타당성을 부여하려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러한 고민하는 순간마다 김순경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정의감이 샘솟아 더욱 생생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일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윤우는 OCN ’트레인‘,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웹드라마 ’학교기담 - 8년‘, ’블루밍‘ 그리고 영화 ’수색자‘와 ’리멤버‘ 등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신예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 연기와 캐릭터 분석력을 갖춘 배우 윤우가 ’수사반장 1958‘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에서 펼칠 신선한 매력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오는 4월 19일(금)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