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데뷔 첫 솔로 앨범 발매 1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팬들의 축하 물결이 SNS를 강타하며 X(구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를 점령했다.

24일(한국시간) ‘#1YearWithFACE’, ‘#1YearWithLikeCrazy’, ‘#지민_LikeCrazy_1주년축하해’, ‘#지민이의_특별한_스토리_FACE’가 1위부터 4위까지 단숨에 전 세계 트렌드를 장악했다.

‘LIKE CRAZY WITH JIMIN’, ‘LOST IN THE LIGHTS WITH JIMIN’ 등이 함께 트렌딩되어 지민의 기념비적인 첫 솔로 앨범에 대한 뜨거운 찬사와 사랑이 이어졌다.

이와 동시에 한국에서도 관련 해시태그가 1위부터 4위까지 톱4를 싹쓸이했으며 특히 ‘#지민_LikeCrazy_1주년축하해’, ‘#지민이의_특별한_스토리_FACE’는 1시간 만에 10만 언급량을 돌파했고 당일 저녁 시간까지도 20만 이상 언급량의 상위권 트렌딩을 기록했다.

‘라이크 크레이지’와 ‘페이스’의 1주년 축하 물결은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져 꾸준히 지민의 솔로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 온 라틴팝 황제 루이스 미겔의 차트 계정인 ‘LuisMiguelChart’가 진행한 미국 타임스퀘어 TSX 대형 스크린 광고가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 다른 지민의 팬들은 ‘페이스’ 1주년을 기념한 소아암 치료비 지원과 ‘동물자유연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지파운데이션 기부에 이어 팬베이스 ‘Jimin Asia Pacific’는 지민의 솔로 앨범에 대한 감사와 1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지민에게서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유니세프를 통해 다음 세대에게 사랑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지민과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민의 ‘페이스’ 1주년 응원 속 23일 기준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차트에서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가 31위로(254만 5,756 스트리밍) K팝 솔로곡 최고 순위를 차지, 미국 121위로(40만 8,321 스트리밍) K팝 솔로 가수로서 솔로곡 최장(154일) 진입 기록을 확장하는 등 군백기로 인한 지민의 부재에도 팬들은 또 하나의 축제의 장을 이루며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