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 온 국민의 마음을 설레게 한 아시안게임의 격전지 ‘중국 항저우’. 중국의 7대 고도(古都) 중 하나인 이곳의 절경은 지상 위의 천국이라 칭송받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다.

동방명주를 중심으로 화려한 도시 야경이 펼쳐진 상해의 밤을 마무리하고 항저우로 떠나는 여행 코스는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힐링 여행의 미학을 모두 담았다. 대표적인 중국 남부 여행 코스로 불리는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10대 명승지 중 하나인 ‘서호(西湖)’가 아닐까.

마치 산에 둘러 싸인 바다를 보는 것과 같이 아름다운 산수를 뽐내는 서호는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묶는다. 햇살이 따뜻한 날엔 호수를 가득 메운 연꽃과 푸른 녹음의 싱그러움이 정겹게 느껴지고, 안개가 드리우면 몽환적인 분위기가 드리운다. 역대 많은 문인들이 이곳에서 시를 읊을 정도로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서호와 항저우의 문화를 고스란히 느끼고자 한다면 숙소 선택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서 중국 최고의 리조트라 평을 받은 ‘반얀트리 항저우’는 중국 전통 인테리어를 통해 매력을 극대화했다. 녹음으로 둘러싸여 푸른 자연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끼고, 시시습지(서계 습지공원)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살린 고요한 호수뷰 감상도 가능하다.

본디 그 지역의 전통 있는 문화와 자연의 특색을 건축 설계에 반영하기로 유명한 ‘반얀트리’의 철학 덕에 ‘중국 항저우’ 도시 자체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반얀트리는 그렇게 전 세계 32개국에 ‘진정한 휴식이 있는 영혼의 안식처(Sanctuary for the Senses)’를 빚어냈다.

이러한 철학과 정신이 깃든 반얀트리의 럭셔리 리조트가 국내 최초로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올 12월 준공을 앞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내년 4월 정식 오픈 준비에 한창이다. 항저우뿐만 아니라 천혜의 비경을 뽐내는 태국 푸켓, 몰디브, 인도네시아 빈탄 등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초호화 하이엔드 리조트를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오시리아 내에서도 가장 안쪽 해변에 위치한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오션뷰와 한 폭의 그림 같은 일출을 모든 객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자연과 가장 가까운 곳. 파도가 건네는 인사와 바닷바람이 지저귀는 속삭임이 조용히 귓가를 파고드는 이곳에서의 휴양은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던 지상 최고의 안식을 제공한다.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단독 테라스와 프라이빗 풀에서 사색을 즐기고, 반얀트리 스파의 전문 마스터 테라피스트의 손길에서 경직된 근육이 부드럽게 이완됨을 느낀다. 오시리아 리아스식 해안의 특징을 반영해 설계한 리아스식 풀과 절벽과 바위틈에 둥지를 지어 자신만의 휴식처를 짓는 갈매기의 모습을 본뜬 리셉션 등 반얀트리가 부산의 자연을 형상화하고자 노력한 모습이 엿보인다.

공유제 회원으로 상품에 따라 6구좌, 12구좌로 분양 중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오너십 회원인 ‘아너스 회원’에게는 더욱 스페셜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반얀트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특별한 혜택으로 즐길 수 있는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렉션(Banyan Tree Private Collection, BTPC)’을 통해 전 세계 32개국, 109개 반얀트리의 럭셔리 휴양지를 포함. 부산과 제주의 유명 골프장과 리조트를 제휴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구좌별 골프여행 패키지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서울 강남구 청하 빌딩(청담동 명품거리 인근)과 부산 해운대구 팔레드시즈(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아너스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현재 1차 회원권 분양이 막바지에 있으며, 오는 5월 2차 회원권 분양이 예정돼 있다.

<생활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