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이 도내 게임 개발·제작 기업을 대상으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마케팅(일반지원)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홍보 마케팅 활동 지원을 통한 목표시장 진출과 기업 자립기반 강화를 목표로 총 7개사에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총 4개로 컨설팅(법률 컨설팅,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분석 리포트 등), 인프라(게임결제/빌링지원, 게임 서버구축/기술지원, 등), 마케팅(글로벌 마케팅), 게임 서비스(번역/LQA, 테스트 지원, 게임 영상, 홈페이지 제작 등)를 제공한다.

게임 장르 제한은 없으나 사행성·선정성 등 사회통념을 벗어나는 게임 콘텐츠는 제외된다. 기 출시 또는 상용화된 게임보유 기업에 대해 우선 지원하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지원금 내에서 필요한 분야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진흥원 이인용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게임 기업들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전남 게임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JCEP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할 도내 콘텐츠 기업도 17일까지 모집중이다. ‘JCEP 마케팅 지원사업’은 지역 우수한 콘텐츠 제품들이 국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 소재 콘텐츠 기업으로 게임 분야를 제외한 콘텐츠산업분류표에 해당하는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총 6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마케팅 분야와 해외 판로개척 분야에 대한 지원금을 제공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운영 센터 입주기업은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 기업은 17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서류를 작성한 후 사업담당자 앞으로 우편 혹은 방문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