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순이 운영하는 제주도 카페 롱플레이 커피&뮤직이 오는 5월 말 영업을 종료한다.

롱플레이 커피&뮤직은 15일 “마지막 영업 소식에 대해 안내드립니다”라고 공지 사항을 게재했다.

카페 측은 “좋은 음악과 함께 전국의 훌륭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의 원두를, 제주에 계신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소개하려는 취지로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2022년 7월 시작해 지금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예약 없이 이용가능한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용 방법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안내 공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순은 지난 2022년 7월 제주도에 카페를 오픈했다.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지만, SNS에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는 사진이 올라오고 이효리가 카페에 나와 손님들과 사진을 찍어준다는 소문이 퍼지자 인근 일대가 마비될 정도로 손님들이 몰렸다.

이에 카페 측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피해를 우려해 오픈 이틀 만에 영업을 잠정 중단, 이후 “신중한 회의 끝에 예약제로 변경하는 게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라는 공지를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오픈 2년 만에 전해진 영업 종료 소식에 팬들과 단골 손님들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안녕하세요 롱플레이입니다. 롱플레이의 마지막 영업 소식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롱플레이 커피&뮤직은 좋은 음악과 함께 전국의 훌륭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의 원두를, 제주에 계신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께 소개하려는 취지로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2022년 7월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롱플레이는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 5/1부터 한 달 동안, 예약없이 이용가능한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용방법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안내공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4/31까지는 기존의 운영방식대로 예약제로 운영되오니, 이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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