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엔터테인먼트 채널 XTM은 오는 16일부터 ‘터미네이터:사라 코너 연대기’(이하 사라 코너 연대기·사진)를 매주 수목 밤 11시에 방송한다. ‘사라 코너 연대기’는 블록버스터 영화 ‘터미네이터’를 TV 시리즈화해 리메이크한 작품. ‘터미네이터2’와 ‘터미네이터3’ 사이에 일어났던 일을 그린다. 1999년을 배경으로 33살의 ‘사라 코너’가 도주하고 숨어살던 생활에서 벗어나 ‘존’과 세상을 위협하는 터미네이터를 향해 적극적으로 대항하는 모습이 박진감 넘치게 그려진다. 사라 코너 역은 영화 ‘300’에서 스파르타의 여왕을 연기했던 레나 헤디가, ‘존 코너’ 역은 토머스 데커가 맡았다. XTM에서는 본방에 앞서 런칭 기념으로 특별히 오는 12일에 ‘터미네이터 데이’를 마련해 영화 ‘터미네이터2’와 ‘사라 코너 연대기’ 전편을 하루 종일 연속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