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이혜영이 최근 출간한 ‘뷰티바이블’이 1주일 만에 5만부가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살림출판사는 “이혜영의 책이 24일 출판된 지 일주일 만에 매진돼서 재인쇄에 들어갔다. 뷰티 부문에서는 이례적인 기록”이라고 31일 밝혔다.

　이혜영의 ‘뷰티바이블’은 지난 24일 서점에 나오기 전 예약 판매 때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출간 직후 단숨에 관련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꿰찼다. 출간 1주일 만에 5만부가 팔려나가며 침체돼 있던 생활서적 부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혜영의 ‘뷰티바이블’은 연기자이자 의류브랜드 미싱도로시 CEO, 그리고 ‘이혜영 단발머리’와 ‘이혜영 립스틱’ 등 수많은 트렌드를 만들어낸 패셔니스타로서 이혜영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혜영과 절친한 친분 관계를 지니고 있는 고소영, 이효리, 김남주, 오연수, 신민아 등 여성 톱스타들의 뷰티와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스타일 매거진’ 최장수 MC로 활약한 이혜영은 그동안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인정받아왔다. 요즘은 MBC 월화극 ‘내조의 여왕’에서 대기업 임원 부인 양봉순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스포츠칸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