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00만 관객을 돌파한 ‘해운대’가 이달 말 미국에 상륙한다.

　한국영화 전문배급사 JS미디어&엔터테인먼트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말부터 ‘해운대’가 미 최대 극장체인인 AMC Theatres를 통해 미국에서 상영된다”고 발표했다. 우선 이달 말 뉴저지와 애틀랜타, 댈러스에서 개봉되고 흥행 성적에 따라 다음달에는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하와이 등으로 확대 상영할 예정이다.

　JS미디어&엔터테인먼트측은 ‘해운대’ 이외에도 올해에만 ‘워낭소리’ ‘7급공무원’ ‘그림자 살인’ ‘미인도’ 등을 AMC체인을 통해 개봉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