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ㆍ이하나 주연 <페어러브>가 주목받고 있다. 관객들 사이에 상영관을 확대해 달라는 청원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맥스무비 상영회 1월 추천작’ 및 ‘KTX 시네마 상영작’으로 선정돼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KTX에서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서울~부산 하행선에서 상영된다.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연휴를 맡아 고향을 찾는 관객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KTX 열차 안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대 영화 포털사이트 맥스무비 1월 상영회는 오는 8일 오후 8시40분에 서울 동숭동에 자리한 하이퍼텍 나다에서 진행된다.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 신연식 감독의 무대인사 등이 예정돼 있다. 맥스무비 홈페이지(www.maxmovie.com)에서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페어러브>는 국민배우 안성기와 이하나가 3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이뤄가는 귀엽고 풋풋한 로맨스를 그렸다. 지난 1월 14일 개봉 이후 높은 평점을 유지, 관객들 사이에 상영관을 확대해 달라는 청원운동이 일고 있다. 맥스무비와 KTX 측은 이같은 점을 감안, 1월의 추천작 및 설연휴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페어러브>는 현재 씨네씨티, 씨네큐브(광화문), 하니퍼텍나다에서 상영 중이다.

<스포츠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