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 문화연예부 배병문 부장, 최재욱 기자, 강수진 기자, 박준범 기자, 박은경 기자, 정리=하경헌 기자>

▲톱스타 손예진이 여배우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사고 있습니다. 손예진은 다음달 말부터 방송되는 MBC 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에서 '꽃미남' 이민호와 호흡을 맞추는 데 이어 영화 '마이 웨이'(가제)에서는 '조각미남' 장동건의 연인으로 캐스팅됐습니다. 20대 최고 미남 이민호와 30대 최고 미남 장동건과 연이어 호흡을 맞추는건데요. 많은 여배우들은 맡은 역할보다 파트너를 더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이민호는 지난해 '꽃보다 남자'로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슈퍼 루키이고 장동건은 대한민국 미남을 지칭하는 대명사이기 때문이죠. 또한 두 배우는 다작을 안하기 때문에 여배우들이 만날 기회도 적습니다. 한 여배우 매니저는 "이민호에 장동건까지 파트너로 둬 손예진이 많은 여배우들의 시샘어린 눈길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청순미녀' 수애가 아나운서가 되기에 완벽한 자질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애는 현재 영화 '심야의 FM'를 촬영 중인데요. 이 영화에서 '9시 뉴스' 앵커 출신의 스타 아나운서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래서 아나운서 전문 학원에 1주일 등록해 놓고 수업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단 하루 만에 "더 이상 안 와도 될 정도로 완벽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기 졸업을 했습니다. 수애의 안정된 말투와 완벽한 몰입도, 정확한 발음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지요. 학원 관계자는 "당장 공채 시험을 봐도 되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고운 수애는 뭘 해도 다 잘하나 봅니다.

▲배우 A씨의 정력이 화류계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A씨는 평소 점잖은 외모에 모범생 스타일인데요. 룸살롱이나 술집에서 얼굴을 보기 힘든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최근 모 룸살롱에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만취 상태에서 2차를 갔다고 합니다. A씨의 파트너는 즐거운 마음으로 따라나섰는데요. 다음날 동료들에게 "A씨가 오면 절대 따라나서지 말라"고 말했답니다. 그 이유는 A씨의 변강쇠 뺨치는 정력 때문이죠. 파트너는 "크기는 크지 않은데 성능이 장난이 아니었다"며 "밤새 쉬지 않고 달려드는 A씨를 떼어놓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볼멘소리를 했습니다. 이 파트너는 A씨와 하룻밤을 지샌 후 며칠 동안 몸살로 결근을 하고 말았답니다.

▲ 배우 B군이 한창 핑크빛 무드에 빠져있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에 출연 중인 B군은 역시 배우인 C양과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같은 모임에 동석하게 되면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졌습니다. B군은 그 덕분에 연기에 있어서도 힘을 내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B군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D양과 실제 연인 사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다정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많은 시청자들 역시 두 사람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두 사람을 응원해주는 분위깁니다. 하지만 B군의 마음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D양보다는 C양에게 더 맞춰져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C양과의 묘한 분위기가 진짜 연인을 감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과연 B군의 사랑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입니다.

▲ 배우 E양이 새로운 성형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청순한 외모와 발랄한 성격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E양은 비교적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얼굴의 다양한 부분에 손질을 해 화제가 됐습니다. 우선 데뷔 때부터 조금 튀어나왔다고 평가됐던 턱을 집어넣는 수술을 했고, 귀도 수술해 얼굴과의 조화를 모색했다는 후문입니다. 보통 많은 여자연예인들이 코나 쌍꺼풀 등에 집중하는 모습과는 많이 다릅니다. 또한 E양은 가슴도 성형해 최근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를 뽐내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 반응은 "예쁜데다 나이도 어린데 왜 고칠까"라는 분위기지만 E양은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시급한 것은 역시 E양의 연기력 개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외모에 들이는 시간만큼이라도 연기력 향상에 애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