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중국 팬이 던진 선물에 맞아 얼굴 부상을 당했다.

김희철 측은 “지난 5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 문화중심체육관에서 <슈퍼 쇼3> 무대를 갖던 중 한 팬이 한글로 적힌 LED 응원 도구를 던져 왼쪽 눈 밑에 찰과상을 입었다”면서 “귀국과 동시에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7일 전했다.

눈밑이 약간 찢어지긴 했지만 꿰맬 정도의 부상은 아니었다. 당시 김희철은 눈이 부어 엔딩 무대에 참여하지 못했으며, 8일 MBC 예능 프로그램 <추억이 빛나는 밤에>의 녹화에도 참석치 못했다.

소속사는 “팀에 대한 애정은 알겠지만 자제를 당부한다”면서 “그래야 준비한 최상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