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프라이스가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된다.

한국관광공사는 9월1일 오전 10시30분 공사 지하 1층 상영관에서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이자 탤런트인 린제이 프라이스(Lindsay Price)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9일 밝혔다.

린제이 프라이스는 <립스틱 정글> <이스트윅> 등 미국 드라마와 <클럽 드레드> 등의 영화에 출연한 유명 스타다. 린제이 프라이스는 이번 방한 때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과 아일랜드계 미국인 아버지와 같이 방한하며, 가족 외에 촬영진 4명도 동행할 예정이다. 촬영진은 린제이 프라이스 어머니를 주인공으로 휴먼 다큐멘터리를 촬영한다. 한국전쟁으로 고아가 된 린제이 프라이스의 어머니는 1963년 미국에 입양됐다. 어머니는 과거 어린시절 한국에서 어려웠던 시절을 회고하면서 린제이 프라이스와 함께 한국의 주요 장소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