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36)가 방송 공연을 통해 고향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노브레인은 17일 방송된 MBC <아름다운 콘서트> 2부 ‘창원 시민의 날 특집’에서 ‘컴온 컴온 마산 스트리트여’로 의미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노브레인의 ‘컴온 컴온 마산 스트리트여’는 정규 5집 수록곡으로, 마산에서 혈혈단신으로 상경해 밴드를 만들었던 보컬 이성우의 고향을 향한 애정이 담긴 노래다.

‘창원 시민의 날 특집’으로 마련된 이 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노브레인은 지역 주민들과 끈끈한 연대감을 보였으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일제히 기립해 열광적으로 무대를 즐겼다.

한편 이날 진행을 맡은 리지, 레이나가 속한 애프터스쿨은 화려한 퍼포먼스의 ‘플래시백’으로 2부 오프닝 무대를 열었으며, 틴탑, 노을, 달샤벳, M.I.B의 무대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