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멤버이자 솔로활동 중인 가수 김준수(25)의 월드투어 자국 유치를 위해 각국 팬들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6일 김준수(XIA)의 월드투어 계획이 발표된 이후 세계 각국에서 김준수의 콘서트 개최를 위한 팬들의 퍼포먼스 동영상과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페루에서는 팬들이 모여 김준수의 앨범과 자켓 브로마이드를 들고 인증사진을 모으는 등, 자국에서 김준수의 콘서트가 열리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멕시코 팬들은 ‘Mexico is always waiting for you JYJ(맥시코는 항상 JYJ를 기다리고 있어요)’라는 제목으로 5분가량의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재했다. 이 영상은 멕시코의 11개의 팬클럽이 모여 1000개 이상의 사진이다. 이 밖에도 도심 광장에서 JYJ 플랜 카드를 들고 있거나, JYJ를 외치는 장면들이 담겨있다.

남미 지역은 김준수의 월드투어 소식으로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됐다. 멕시코 트위터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서는 #XIAJunsuenMexico (멕시코에 시아준수!)와 김준수가 상위권에 랭크 됐고, 칠레와 페루에서도 이와 비슷한 종류의 검색어가 2일 내내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올라왔다.

한편 김준수는 이번 8월 홍콩 공연을 마지막으로 첫 솔로 아시아 투어를 마치고 월드투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