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9일 팬택 ‘베가 LTE-A’를 단독 출시하면서 국내 3대 제조사 ‘LTE-A 라인업’을 구축했다.

팬택 ‘베가LTE-A’는 LTE-A폰 중 가장 큰 화면인 5.6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최대 용량인 3,100mAh 배터리,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프리미엄 LTE-A폰이다. 지문인식과 후면터치기능을 동시에 지원하는 ‘시크릿 키’를 탑재해, 메신저 서비스, 주소록, 메시지 등 사생활이 노출될 수 있는 앱/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강점을 지녔다.

CDMA·WCDMA·LTE 등 대부분의 네트워크를 지원해, 전세계 197개국에서 자동 로밍이 되며, 캐나다, 싱가포르, 스위스 등 5개국에서 LTE데이터 로밍도 가능하다. 출시가격은 87만원이며, 착한 기변으로 구매때는 6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모든 구매 고객에게 6만원 상당의 ‘전용 스마트 커버’를 제공하며, 9월 30일까지 데이터 1GB, Btv 모바일 3개월 무료 시청권도 추가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갤럭시S4 LTE-A, LG G2, 베가 LTE-A를 포함해 올해 7종 이상의 LTE-A 폰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