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세아(35)가 MBC 특별기획 <2013 코이카의 꿈>을 통해 아프리카 르완다로 해외봉사를 떠난다.
26일 윤세아의 소속사는 “윤세아가 나눔정신 실천을 위해 <코이카의 꿈> 팀에 합류해 아프리카 르완다를 찾는다”며 “미망인 마을에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세아의 해외봉사는 이번이 두 번째다. 2011년 12월 비정부 봉사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필리핀 남부 레이테섬을 찾은 그는 민낯으로 주민들과 섞이며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배우 윤세아. 사진 네오스 엔터테인먼트
<2013 코이카의 꿈>은 해외에 한국을 알리는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KOICA)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르완다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4개국을 찾는다.
윤세아는 소속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 돌봐주는 사람이 없어 교육이나 기본적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급급한 아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큰 힘은 될 수 없지만 진심으로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싶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윤세아는 지난해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올해 MBC <구가의 서>, <우리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했다.
윤세아가 출연하는 MBC <2013 코이카의 꿈>은 다음 달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