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혁권(43)이 영화 <스물>에서 김우빈의 멘토가 된다.
박혁권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28일 박혁권이 이병헌 감독의 영화 <스물>에 캐스팅된 소식을 알렸다.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의 나이 스물을 맞은 혈기왕성한 세 친구의 유치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힘내세요, 병헌씨>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병헌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배우 박혁권. 사진 가족액터스
극중 박혁권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김우빈의 롤모델이자 멘토로 등장해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줬던 진지한 캐릭터와는 다른 코믹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혁권은 소속사를 통해 “이병헌 감독과의 친분으로 우정출연을 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더욱 열심히 임하겠다”라고 우정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는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한다. 그는 최근 방송 중인 KBS2 월화극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매니지먼트사 간부 왕상무 역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