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으로 복귀한 배우 이하나(32)가 화보에서 자연과 하나가 된 모습을 연출했다.

이하나는 3일 공개된 패션지 화보에서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는 화보사진을 공개했다. 평소 자연을 사랑한다고 강조했던 이하나는 카메라 앞에서 거리낌 없이 맨발로 풀 위에 섰다.

그는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쉬는 동안 “음악을 했다”고 말한 그는 “가사 쓰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 같다. 진짜 나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고교처세왕>을 찍으며 얻은 인연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서인국에 대해 “상대의 외모에 전혀 개의치 않았다”고 웃어보이며 “내가 이상한 옷을 입어도 ‘누나가 입으니 유럽사람 같다’고 말해주는 등 칭찬도 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쉬는 동안 준비한 앨범을 이달 중 발매할 예정이다. 이하나의 매력이 묻어나는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지 ‘그라치아’ 38호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