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속 산업을 총망라한 최대 규모의 ‘금속산업대전’이 28일 개막한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3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금속산업대전’에는 신설 ‘알루미늄 산업전’과 더불어 전세계 약 25개국 400여개 업체사가 총 75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동시 개최되는 코리아 컴포짓 쇼에 한국기계전, 서울 국제공구전, 로보월드를 포함하고 있어 약 10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한국전람(대표이사 이홍규),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1개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금속산업대전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수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기술세미나, 수출상담회도 동시에 개최해 참가업체와 방문 바이어 모두를 만족하는 올해 최대 금속 산업 분야의 전시회로 주목 받을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각 분야 단체의 직접 참가가 두드러진다. 재단법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성균관대학교 RIS사업단, 성균관대학교 스마트부품 도금산업협의체, 충주테마클러스터,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에서 지역내 유수의 참가업체를 모집해 직접 참가할 예정으로 더욱 풍성한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새로이 신설된 ‘알루미늄 산업전’은 알루미늄 원재료, 제품, 설비 등을 취급해 금속 산업의 참여율을 훨씬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중 알루미늄은 자동차와 항공, 건축, 기계 부품 등 금속 산업에서 빠지지 않고 다양하게 쓰이고 있어 업계와 관련 전문가들이 시선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수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기술세미나와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리기에 단 한 번에 참가로 여러 전시회에 참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속산업대전 2015 홈페이지(www.korea-metal.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