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주말극 <아이가 다섯>팀의 파이팅 넘치는 MT 사진이 공개됐다.

다음 달 20일 첫 방송되는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7개월 여 간의 촬영을 앞두고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지난 4일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에서 MT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본리딩과 저녁식사, 간단한 파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대본리딩이 끝난 후 김정규PD, 정현정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안재욱, 소유진 등 전 출연자가 회식장소로 이동해 유쾌한 저녁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작진과 배우들은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는 케이크 커팅을 했으며 모두가 “파이팅”을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드라마 속 안재욱의 아버지 역을 연기하는 장용은 “처음엔 <아이가 다섯>이라는 제목을 보고 조금은 생경한 느낌도 들었지만 대본을 보니 유쾌하고 재미있어 확신이 든다. 앞으로 7개월 동안 사고없이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건배사를 했다.

<아이가 다섯>팀은 이번 주 첫 촬영을 시작으로 7개월여의 대장정에 나선다. 드라마는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두 번째 사랑을 만나면서 가족들과 갈등과 화해, 사랑을 찾는 코믹 가족극이다.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다음 달 20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